Source: “The Final Days of Bush and Cheney,” July 24, 2009, TIME
http://www.time.com/time/politics/article/0,8599,1912297,00.html
미국 부시 전 대통령과 체니 전 부통령이 임기를 마치는 날까지 골치를 썩던 일이 있었답니다:
1. 2003년 7월, 전직 외교관 Joseph Wilson은 New York Times의 Op-Ed난에 ‘(부시)행정부가 이라크전쟁(의 정당성)을 강화하기 위해 거짓말을 한 증거를 가지고 있다’고 기고했습니다
2. 수 일 내에 한 보수 언론인은 그의 부인 Valerie Plame의 신분이 CIA의 비밀수사관이라고 폭로하며 남편 주장의 신뢰성을 떨어뜨리려 했습니다. 3. 남편과 민주당(야당)측은 이 사건이 체니 부통령이 꾸민 복수극이고, 정부가 잘못된 전쟁을 은폐하기 위해 무슨 일이든 마다하지 않음을 보여주는 극단적인 사례라고 주장했습니다. 4. 이 정보를 흘린 것으로 지목된 체니의 사무국장(Chief of Staff)인 I. Lewis (Scooter) Libby는 ‘기억이 나지 않는다’며 재판에 임했고, 2007년 6월에 재판방해, 위증 등으로 유죄판결을 받아 30개월 수감 및 25만 불의 벌금을 선고 받았습니다. 5. 체니는 부시의 의사결정에 지대한 영향력을 끼쳐왔으나, 일련의 정책 오류를 겪고 나자 부시는 서서히 진로수정을 시작했습니다. 6. 부시의 주변에서도, “실수는 있을 수 있지만 거짓말은 후유증이 크다… Libby는 수정헌법5조에 따라 자신에게 불리한 진술을 거부했어야 했다…”고 했습니다. 7. 체니는 대통령이 Libby를 사면해 줄 것을 임기 마지막까지 요구했습니다. 부시는 감형을 요구했으나 사면은 끝까지 거부했습니다. 퇴임 후에도 서로 우호적인 관계이지만 각기 다른 행로를 걷고 있습니다.
타임지 기사 원문에서도 언급했듯이 미국 (전) 대통령과 부통령, 그리고 그 주변에 대해 외국에서는 관심이 피상적이지만, 세계의 향방에 영향을 끼치는 그들이 어떤 영향 아래서 의사결정을 하는가에 관심을 가질만 하다고 생각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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